- 2008/05/15 12:56
- 해석에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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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를 읽고 정리를 하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내가 이분법적 사고방식에 굉장히 익숙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무엇을 공부할 때 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있어서 나를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또 내가 즐기고 있다고 생각했던 영화를 보는 방식에서도 그런 이분법적 사고가 존재하고, 아니 오히려 더욱 도드라지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에 사실 조금 충격이였다.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생각나는 영화가 있었다. 그것은 ‘Paranoid park'이다. 들뢰즈가 말한 존재론적으로 보다 근본적인 내재성의 평면을 드러낼 수 있는 시점의 혼재라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 영화이다. 라쇼몽과 비슷하게도 영화를 이끌어 나가는 방법으 진술이다. 하지만 그것과는 조금 다른 점은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 한 명의 진술에 의해서 다른 내용이
베르그송은 존재론적으로 가장 먼저 존재하는 것은 실재도 관념도 아닌 이미지라고 했다. 이미지는 객체과 사물, 주체와 의식의 중간적성격을 뛰고 있는 것이다. 이미지는 실체를 앞서 존재하면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작동을 가하고 작용을 받는다. 그런데 이 와중에 지체라는 것이 생긴다. 생존과 실용성의 원칙에 따라서 무수한 이미지 중에 일부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되는데 이 역할을 하는 것이 지체이다. 이 역할을 인간의 몸에서는 뇌가 하고 있으면 뇌는 뺄셈의 기능을 담당한다.
- 2008/02/26 20:59
- 해석에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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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청춘/青い春 (Blue Spring 2001)
꽃미남 마츠다류헤이의 주연의 영화.
푸른 청춘, 혹은 우울한 청춘이라는 제목의 영화이다. 일본어에도 青い라는 뜻에 우울하다 라는 뜻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어쨌든.
天才 마츠모토 타이요의 만화원작 '푸른 청춘'의 첫 번째 이야기를 영화로 옮겨왔다. 완소 마츠모토타이요의 얘기는 다음으로 미뤄두고 이번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해볼게.
- 너 학교 좋아하지?
- 천국이야, 여긴.
탈출구가 없는 지옥같은 천국, 학교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시작하고 끝나.
등장인물들의 가족이라든지 그들을 둘러싼 여타 다른 요소들은 철저하게 배제한 채,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만으로 영화는 진행돼.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는 학교 뿐이야. 학교옥상에서 올려다 보는 하늘 만이 그들의 하늘이고, 그 하늘을 넘어 날아가는 비행기마저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들은 학교에서 말하는 소위 일진, 무서운 아이들이지. 이 학교는 엄청나게 독특한 방식으로 대장이 선정 되는데, 바로 박수치기야. 옥상 난간에서 손을 놓고 박수를 치고 다시 난간을 잡는 방식으로, 박수를 많이 친 사람이 대장으로 결정돼. 철저하게 배짱으로 겨루는 대결이라는 거지. 박수치기로 만들어진 눈에 보이지 않는 상하관계와, 그것을 뒤엎고 싶어하는 욕망이 뒤섞여 상당히 불구적인 친구관계가 형성돼. 대립구도의 정점은 박수치기로 대장을 먹은 시니컬하고 무정해 보이는 쿠조와, 그의 어릴 적 부터의 친구, 왠지 어리숙해 보이는 아오키의 관계야.

아오키는 언제나 쿠조와 함께이고 싶어. 후배들의 기강을 잡는 것도, 선배들에게 꿀리지 않는 것도, 수업을 땡땡이 치는 것도 말이야. 하지만 쿠조는 태어날 때 부터 혼자였다는 포스를 품어. 자신의 진짜 속내를 누구에게도 뱉어내지 않아. 혹은 모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친구들이 한 명, 한 명 학교를 떠나갈 때 아오키는 더욱 더 쿠조에게 기대고 싶어하고, 그에 반해 쿠조는 먼저 변화를 시도해. 기무라와 유키오가 떠난 후 여느 때 처럼 난간에 기대 담배를 피던 쿠조의 뒷모습은 말할 수 없이 불안해보여. 그것이 시작일거야. 기무라와 유키오와 함께 시작한 꽃기르기에 열중하고, 꽃기르기를 알려준 선생님과 대화를 시도해.
까불던 후배인 레오와의 승부 후에 쿠조와 아오키는 트러블이 있었고, 아오키가 먼저 사과를 하지. 하지만 쿠조는 철저하게 아오키를 무시해. 그는 변화 중이고, 아오키에게 쏟을 감정과 여유가 없어. 혹은 변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벗어야 할 옛 옷이 아오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어.
그리고 이제는 아오키가 변하려고 해. 레오의 측근을 포섭해서 학교를 점령하려고 해.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아오키의 만행이 점점 심해지고 있을 때 더 이상을 지켜 볼 수 없었던 쿠조가 드디어 행동에 나서.
그리고 곧 그들은 주먹을 주고 받으면 대화를 나눠. 쿠조가 감정을 대놓고 드러내는 몇 안되는 장면 중에 하나야. 하지만 곧 쿠조는 다시 대화를 중단하고 피해버려. 그리고 난 뒤의 아오키는 이제 쿠조를 넘어서고 싶어.
그날 밤 아오키는 옥상에서 밤을 보내지. 손과 얼굴에 까만 락카칠을 하고 뭔가를 계속해서 고민해. 아침이 되고 등교가 시작되는 시각에 아오키는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박수를 치고 떨어져 죽고 말아.
이건 타이요의 성향이기도 한데, 타이요는 언제나 비행을 위해 필요한 일반적인 요소인 '도약' 대신에 '추락'을 택해.
비행을 위해 배워야 할 도약을 무시한 그들에게 추락을 통한 비행은 꿈이자 절망이야. 그래도 날아야만 해. 꽃은 피기 위해 존재해. 시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이야. 날지 못하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잖아. 그래서 그들은...... 날아
크레딧이 올라가고 난 후의 사진 한 장이야. 사실 원래 이 사진에서는 쿠조가 나오지 않아. 그는 사진에 나오고 싶지 않아 사진을 찍고 있었거든. 그러면 이것은 혼자 남아버린 쿠조의 기억일까? 모든 것을 관조적으로 바라보고, 차갑고 가라앉은 감정으로 살던 그의 푸르고 우울한 청춘에서 쿠조가 남기고 싶은 기억은 결국엔 정글 같던 학교의 친구들이였는지도 모르지.

요건 보너스
'릴리슈슈의 모든 것'에서 에테르를 원하던 무서운 불량고교생[정말 난 무서웠어-_ㅠ]이였던 슈고
불량학생 전문. 그리고 이 영화의 히어로, 히로후미
여왕님의 남편, 부러운 간지남 소스케/

푸른 청춘, 혹은 우울한 청춘이라는 제목의 영화이다. 일본어에도 青い라는 뜻에 우울하다 라는 뜻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어쨌든.
天才 마츠모토 타이요의 만화원작 '푸른 청춘'의 첫 번째 이야기를 영화로 옮겨왔다. 완소 마츠모토타이요의 얘기는 다음으로 미뤄두고 이번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해볼게.
- 너 학교 좋아하지?
- 천국이야, 여긴.
탈출구가 없는 지옥같은 천국, 학교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시작하고 끝나.
등장인물들의 가족이라든지 그들을 둘러싼 여타 다른 요소들은 철저하게 배제한 채,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만으로 영화는 진행돼.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는 학교 뿐이야. 학교옥상에서 올려다 보는 하늘 만이 그들의 하늘이고, 그 하늘을 넘어 날아가는 비행기마저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들은 학교에서 말하는 소위 일진, 무서운 아이들이지. 이 학교는 엄청나게 독특한 방식으로 대장이 선정 되는데, 바로 박수치기야. 옥상 난간에서 손을 놓고 박수를 치고 다시 난간을 잡는 방식으로, 박수를 많이 친 사람이 대장으로 결정돼. 철저하게 배짱으로 겨루는 대결이라는 거지. 박수치기로 만들어진 눈에 보이지 않는 상하관계와, 그것을 뒤엎고 싶어하는 욕망이 뒤섞여 상당히 불구적인 친구관계가 형성돼. 대립구도의 정점은 박수치기로 대장을 먹은 시니컬하고 무정해 보이는 쿠조와, 그의 어릴 적 부터의 친구, 왠지 어리숙해 보이는 아오키의 관계야.

아오키는 언제나 쿠조와 함께이고 싶어. 후배들의 기강을 잡는 것도, 선배들에게 꿀리지 않는 것도, 수업을 땡땡이 치는 것도 말이야. 하지만 쿠조는 태어날 때 부터 혼자였다는 포스를 품어. 자신의 진짜 속내를 누구에게도 뱉어내지 않아. 혹은 모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친구들이 한 명, 한 명 학교를 떠나갈 때 아오키는 더욱 더 쿠조에게 기대고 싶어하고, 그에 반해 쿠조는 먼저 변화를 시도해. 기무라와 유키오가 떠난 후 여느 때 처럼 난간에 기대 담배를 피던 쿠조의 뒷모습은 말할 수 없이 불안해보여. 그것이 시작일거야. 기무라와 유키오와 함께 시작한 꽃기르기에 열중하고, 꽃기르기를 알려준 선생님과 대화를 시도해.
까불던 후배인 레오와의 승부 후에 쿠조와 아오키는 트러블이 있었고, 아오키가 먼저 사과를 하지. 하지만 쿠조는 철저하게 아오키를 무시해. 그는 변화 중이고, 아오키에게 쏟을 감정과 여유가 없어. 혹은 변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벗어야 할 옛 옷이 아오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어.
그리고 이제는 아오키가 변하려고 해. 레오의 측근을 포섭해서 학교를 점령하려고 해.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아오키의 만행이 점점 심해지고 있을 때 더 이상을 지켜 볼 수 없었던 쿠조가 드디어 행동에 나서.
그리고 곧 그들은 주먹을 주고 받으면 대화를 나눠. 쿠조가 감정을 대놓고 드러내는 몇 안되는 장면 중에 하나야. 하지만 곧 쿠조는 다시 대화를 중단하고 피해버려. 그리고 난 뒤의 아오키는 이제 쿠조를 넘어서고 싶어.
그날 밤 아오키는 옥상에서 밤을 보내지. 손과 얼굴에 까만 락카칠을 하고 뭔가를 계속해서 고민해. 아침이 되고 등교가 시작되는 시각에 아오키는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박수를 치고 떨어져 죽고 말아.
이건 타이요의 성향이기도 한데, 타이요는 언제나 비행을 위해 필요한 일반적인 요소인 '도약' 대신에 '추락'을 택해.
비행을 위해 배워야 할 도약을 무시한 그들에게 추락을 통한 비행은 꿈이자 절망이야. 그래도 날아야만 해. 꽃은 피기 위해 존재해. 시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이야. 날지 못하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잖아. 그래서 그들은...... 날아
크레딧이 올라가고 난 후의 사진 한 장이야. 사실 원래 이 사진에서는 쿠조가 나오지 않아. 그는 사진에 나오고 싶지 않아 사진을 찍고 있었거든. 그러면 이것은 혼자 남아버린 쿠조의 기억일까? 모든 것을 관조적으로 바라보고, 차갑고 가라앉은 감정으로 살던 그의 푸르고 우울한 청춘에서 쿠조가 남기고 싶은 기억은 결국엔 정글 같던 학교의 친구들이였는지도 모르지.

요건 보너스

'릴리슈슈의 모든 것'에서 에테르를 원하던 무서운 불량고교생[정말 난 무서웠어-_ㅠ]이였던 슈고
불량학생 전문. 그리고 이 영화의 히어로, 히로후미
여왕님의 남편, 부러운 간지남 소스케/
- 2008/02/09 12:07
- 여긴내세상
- bandnap.egloos.com/17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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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은 딕 호잇(Dick Hoyt), 아들 이름은 릭(Rick Hoyt)
여러 지역의 대회에 출전을 하면서 꿈과 힘을 키워온 아버지는 1981년 아들과 함께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으나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화가 나기보다 슬펐다. 사람들은 같이 뛰고 있는 우리들을 부담스러워 했고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으며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고만 있었다."
이들은 1년을 준비한 끝에 1982년 다시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완주에 성공한다.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랑이 아닐 수 없다.
16시간 14분. 그 후 이들은 1982년부터 2005년 현재까지 보스턴 마라톤 대회 24년 연속 완주 기록을 갖고 있고 달리기와 자전거로 6,000Km 미국 대륙을 횡단하기도 했다.
아들 : 아버지는 나의 전부이다. 아버지는 내 날개 아래를 받쳐 주는 바람이다.
아들 : 아버지가 없이는 할 수 없었다.
아들 릭은 태어날 때 탯줄이 목에 감기는 바람에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면서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를 당하게 되었다.
그 후 릭은 혼자 움직일 수도, 혼자 말을 할 수도 없는 상태에서 살아야 했다.
병원에서는 식물인간처럼 살아야 하는 릭을 국가기관에 맡기고 포기하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그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 집으로 데리고 와서 키우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아들을 위한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릭이 12살 되던 때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아들을 위해 거금을 들여 특수 컴퓨터 장치를 마련해 주었다.
릭은 손을 움직일 수 없었지만 머리를 움직여서 모니터 화면 위의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릭이 처음 쓴 글씨는 "MOTHER, FATHER"가 아닌 "GO BRUINS!"였다.
브루인즈는 그 당시 자신들이 살고 있었던 미국 보스턴 지역의 하키 팀 이름이었다.
아들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던 아버지는 그가 15살 되던 해 아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받는다.
"아빠! 저와 같이 8km 자선 달리기 대회에 나갈 수 있어요?"
지금까지 달리기 한 번 제대로 해보지 않았던 아버지는 아들을 휠체어에 태운 채 밀면서 달린 끝에 뒤에서 두번째의 성적으로 완주를 해냈다.
그 완주 후 아들은 이렇게 메시지를 썼다.
"아빠, 달리니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몸의 장애가 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달리기를 하기로 결심한다.
여러 지역의 대회에 출전을 하면서 꿈과 힘을 키워온 아버지는 1981년 아들과 함께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으나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화가 나기보다 슬펐다. 사람들은 같이 뛰고 있는 우리들을 부담스러워 했고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으며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고만 있었다."
이들은 1년을 준비한 끝에 1982년 다시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완주에 성공한다.
그 후 이들은 여러번의 마라톤에 출전했고 마라톤 최고 기록은 2시간 40분 47초이다.
마라톤 시작 4년 뒤부터 아버지는 수영(3.9Km), 싸이클(180.2Km), 마라톤(42.195Km)를 해야 하는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달리기도 해 본 적이 없던 그는 마라톤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수영을 배웠고 싸이클을 타고 연습을 했다.
그리고, 몇 년의 세월이 흐른 뒤 가장 힘든 스포츠 중 하나로 손 꼽히는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다.
수영(3.9Km)을 할 땐 아들 릭을 고무보트에 태운 채 허리에 끈을 달고 바다를 헤엄쳤고 싸이클(180.2Km) 땐 아들을 위해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수 의자에 태우고 용암지대를 달렸고 마라톤(42.195Km)땐 아들이 탄 휠체어를 밀며 완주를 해냈다.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랑이 아닐 수 없다.
보트를 매달고 수영하는 아버지의 모습. 수영을 다 하고 난 후 그를 앉고 다시 뛰는 아버지의 모습.
싸이클 의자에 아들을 앉혀 놓고 그의 얼굴을 만져 주는 아버지의 모습. 남들이 지나간 그 길고 긴 도로를 아들을 앞에 태우고 페달을 밟는 아버지의 모습. 휠체어에 아들을 태우고 어둠이 가득한 언덕 길을 오르며 달려가는 아버지의 모습.
마지막 테이프를 향해 달려나가는 그들의 모습에 관중들은 오랜 기다림으로 지켜 보다 모두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해 주었다.
싸이클 의자에 아들을 앉혀 놓고 그의 얼굴을 만져 주는 아버지의 모습. 남들이 지나간 그 길고 긴 도로를 아들을 앞에 태우고 페달을 밟는 아버지의 모습. 휠체어에 아들을 태우고 어둠이 가득한 언덕 길을 오르며 달려가는 아버지의 모습.
마지막 테이프를 향해 달려나가는 그들의 모습에 관중들은 오랜 기다림으로 지켜 보다 모두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해 주었다.
16시간 14분. 그 후 이들은 1982년부터 2005년 현재까지 보스턴 마라톤 대회 24년 연속 완주 기록을 갖고 있고 달리기와 자전거로 6,000Km 미국 대륙을 횡단하기도 했다.
철인 3종 경기는 6번 완주를 했다.
아들 : 아버지는 나의 전부이다. 아버지는 내 날개 아래를 받쳐 주는 바람이다.
아버지 : 경기 완주 테이프를 끊을 때마다 릭은 세상에서 가장 큰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것은 릭이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릭은 소리조차 낼 수 없지만 완주에 성공하는 순간 있는 힘을 다해 무슨 소리든 만들어 내려고 한다.
아마 행복을 표현하고 싶은 것 같다.
이것은 릭이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릭은 소리조차 낼 수 없지만 완주에 성공하는 순간 있는 힘을 다해 무슨 소리든 만들어 내려고 한다.
아마 행복을 표현하고 싶은 것 같다.
아들 : 아버지가 없이는 할 수 없었다.
아버지 : 아들이 없었다면 하지 않았다.
Dick Hoyt + Rick Hoyt = 'Team Hoyt'
무엇보다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그분들도 우리를 이렇게, 똑같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잊지마세요. 잊지 말아요 우리
Dick Hoyt + Rick Hoyt = 'Team Hoyt'
무엇보다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그분들도 우리를 이렇게, 똑같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잊지마세요. 잊지 말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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